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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견고한 물의 연합, 나이아드

나이아드는 거대한 폭포가 흐르는 절벽 위에 위치한 왕국으로, 저 멀리 대륙이 한 눈에 보일 정도의 절경을 자랑한다. 아주 오래 전부터 구전되어 오는 전설이 있는데, 전설 속에 등장하는 물의 여신이 ‘나이아’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나이아드를 흔히 물의 왕국이라고도 부른다.

나이아드는 본래 동쪽 대륙에 있었던 4개의 나라가 하나로 합쳐져 만들어진 연합국이다. 이야기는 멀리 6왕국 시대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6왕국 시대

엘프의 힘을 부여받은 인간, ‘트라하’의 힘으로 오랜 전쟁 끝에 인간이 야만족을 변방으로 몰아낸 후, 6왕국 시대가 도래하면서 대륙은 점차 안정세를 찾아갔다.

척박한 서쪽 지대를 평정했지만, 항상 식량부족의 어려움을 겪은 불칸 왕국.
대륙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으면서, 풍족한 자원을 가진 루다크 왕국.
폭포 위에 세워진, 자연요새 나이아 왕국.
국가의 제 1 사업이 농경이었던, 농민의 나라 이렌 왕국.
북방의 야만인이라 불리던 전투국가로, 전투에 약한 나이아 왕국을 지지했던 투발리아 부족국가.
한때 지속적인 해수면 상승으로 전 국토가 습지로 변해버린 드벨렌 왕국.

약 300년간 이어진 6왕국 시대는 나름의 질서를 유지하며 번창해 갔다.





깨어진 균형

그러던 어느 날, 루다크의 굴욕적 공물 요구를 더 이상 참지 못한 불칸이 루다크를 침공하면서 평화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가장 강대국이었던 루다크가 너무나 쉽게 항복을 선언하자, 루다크의 동쪽에 있던 나이아, 이렌, 투발리아, 드벨렌 4왕국은 다급해지기 시작했다. 불칸은 서쪽을 통일한 전쟁왕국으로, 이대로 있다가는 동쪽의 왕국들까지 불칸의 침략을 받을지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이에 동쪽 4왕국은 빠르게 연합군을 결성해, 루다크의 왕성에서 승리에 도취해 있던 불칸군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방심하고 있던 불칸은 동부 연합군에게 3일만에 전멸당하고 만다.
하지만 그것은 전쟁의 끝이 아닌 시작이었다. 과연 몰락한 루다크의 땅과 자원은 누가 소유할 것인가. 서로의 자존심과 생존을 걸고, 두 진영은 지리멸렬한 싸움을 이어갔다.





나이아드 연합국의 성립

불칸은 오랜 세월 험난한 서쪽을 통일해온 국가이기에, 쉽게 무너지지 않을 절대 왕권을 가지고 있었다. 한편 동쪽의 왕국들은 전쟁을 감당하지 못하고 무너져 갔다. 단, 폭포에 둘러싸여 있었던 자연요새인 나이아 왕국만은 버텨낼 수 있었다. 결국 동쪽의 여러 왕국들은 나이아 왕국을 중심으로 모여들었고, 나이아드라는 왕국으로 통합되었다. 나이아드는 나이아 + 이렌 + 투발리아 + 드벨렌을 합친 이름인 셈.

애초부터 서쪽과 동쪽으로 분리되어 패권을 차지한 집단인 만큼, 나이아드와 불칸의 전력은 치우침이 없이 비등비등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두 나라는 피폐해져 갔고, 결국 엘프족 여왕 ‘이스엘리아’의 주선으로 양 진영의 왕과 그 수행자들은 엘프 왕국에 모여 휴전을 논의하기에 이르렀다.


폭발음으로 끝난 휴전 회담

엘프 왕국 내 회담장에 모인 불칸과 나이아드의 각 진영별 대표와 중립세력인 드워프 가문의 대표, 그리고 주최자인 이스엘리아 여왕은 전쟁의 종식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두 왕국의 갈등이 대화 몇 마디로 쉽게 풀릴 리가 없었다.





바로 그때, 갑작스러운 폭발음과 함께 침입자가 등장. 이들은 회담장에 모인 모든 이들을 제거하려는 듯, 기세좋게 달려들었다. 다행히 각 대표들은 회담장을 빠져나올 수 있었지만, 이것은 두 왕국의 왕에게 큰 혼란과 근심을 안겨주었다.

비록 휴전을 약속하진 않았지만, 두 왕국은 좀 더 주변을 살펴보기로 했다. 앞으로 벌어질 최후의 전쟁을 대비하기 위해, 지금보다 더 치열한 순간을 보내야 할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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